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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관점을 디자인하라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책 내용

by 나오름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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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면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다! 대한민국 1호 유일한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가 고정관념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착안하고 관점 디자인에 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관점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해 준다. 당연함의 틀을 깨고 다양한 방법으로 관점의 변화를 시도해 보는 사례들을 만나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로 '고정관념의 파괴자', '관점으로 미래를 연결하는 사람' 등 박용후를 수식하는 별명들이 다양하다. 그는 무엇보다 국내 유일의 '관점 디자이너'로 불리기를 원한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착한 기업의 성장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일을 하며 보람을 느낀다. 꿈을 이루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일해야 한다고 믿고 대부분 착한 기업들과 일해 왔다. 한 달에 13번 월급 받는 남자에서 현재는 20번으로 불어났다. 스마트폰과 노트북만 있어도 세상 어느 곳이든 가서 여러 사람들과 만나고 자유롭게 남다르게 일할 수 있다. 자신의 재능을 다양한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일에 충실하며 다양한 청중들과 만나는 강사 일을 통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키워 나가고 있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 내용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장마다 11~12개의' 소주제로 사례들을 소개하며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1장에서는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를 테마로 당연함을 부저하고 왜라는 질문을 던지라고 말한다. '내가 어떻게 불리면 행복할 것인가'(20쪽)란 질문을 통해 'only one'이 되는 방법을 말해주고 지금 당연한 것과 미래에 당연해질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준다. 관심사에만 몰두해 있지 말고, 잠시 멈추어 주변의 것을 살펴보고, 열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올바른 질문을 하라고 말한다. 한 번 더 생각하고 역발상의 가치를 찾아내고, 그것 자체에 집중하지 말고 그것이 주는 가치를 생각해 보라고 조언해 준다. 배려가 배어 있는 진심을 담은 마케팅의 힘을 공감하며 2장으로 넘어가 본다. 

2장은 관점은 관성 밖의 것을 보는 힘이다라는 주제로 호기심을 멈추지 말고 자녀의 호기심의 싹을 자르지 말라고 강조한다. 크리에이티브를 말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티브잡스는 이미 존재하는 것들 연결하는 'conneticng the dots'로 하나의 관점으로 아이폰을 만들어냈다. 본질에 가까워질 수 있는 끊임없는 질문하기, 생각을 계속 업데이트하고 재고하기, 남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다름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관점을 바꾸면 산타클로스가 보인다란 제목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위기가 또 다른 기회가 되도록 '나만의 산타클로스'를 만들어라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관점의 전환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 박용후는 나다운 것, 끌려가지 말고 상대로 하여금 끌려오게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 것을 강조한다. 

4장은 나를, 상품을, 기업을 판다는 것이란 주제로 어떤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관점을 제시해 준다. 고객의 짜증을 살펴보고 해답을 찾는 것이 성공의 답이며 새로운 제품은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가 만든다는 말에서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아는 것과 느끼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느끼는 고객을 만들기, 고객에게 경험과 브랜드를 연결한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5장에서는 인생을 주관식으로 풀어내는 법이란 주제로 흥미를 더한다. 인생은 넘어졌을 때가 아니라, 일어서는 것을 포기했을 때 실패하는 것이다(243쪽) 란 명언이 담겨있다. 5장에서는 개인의 발전, 관계,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의 태도의 관점에 대해 말해주는 듯하다. 미리 포기하지 말라며 툭툭 털고 일어나라는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로 마무리한다. 

 

서평

'결국 관점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보이지 않는 것들, 들리지 않고 느끼지 않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다른 관점을 갖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같은 상황이 주어졌을 때 어떤 사람들은 해결책을 찾아내고 어떤 사람은 당황하고 문제가 뭔 지조차 알지 못하기도 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고 말하면서도 대부분 사람들은 당연함과 관성에 따라 살아간다. 그러다 보면 세상의 변화를 읽지 못하고 되는 대로 살아오던 습관대로 살아가게 된다. 관점을 디자인하라 책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하다. 고정관념과 당연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까지 와의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필요한 것은 바로 관점을 새롭게 하는 것,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고 결괏값도 달라지게 된다. 예전에는 당연했던 것들이 지금은 당연하지 않게 된 것들이 많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기 위해서 관점을 바꾸려는 태도가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나아가 변화로 이끌어 줄 것이다. 

'관점을 획득하는 순간' 당신은 대체할 수 없는 '명품'으로 거듭난다! 는 구절처럼 어떤 일을 새롭게 보려는 시도가 남들과는 다른 나를 만들어내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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